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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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김병만X조준호X김동한 뭉친 정글 어벤저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13 07:30 / 기사수정 2019.10.13 01: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유도코치 조준호, 가수 김동한이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김병만, 조준호, 김동한이 70m 절벽 레펠 하강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지정 생존지 미션을 공개했고, 산과 바다 중에서 직접 생존지를 정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짐을 돌려받았고, 한 명씩 차례대로 생존지를 골랐다. 같은 곳을 검택한 멤버들끼리 한 팀이 됐고, 제작진은 지정 생존지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병만, 조준호, 김동한은 바다로 떠난 대다수의 멤버들과 달리 산으로 향했다. 이에 조준호는 "'특공대가 조직됐구나'라고 했다"라며 기대했고, 김동한 역시 "엄청 든든하게 어벤저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병만, 조준호, 김동한은 힌트를 찾던 중 70m 높이의 수직 절벽과 마주했다. 레펠 하강을 택할 경우 단시간에 힌트를 찾을 수 있었지만 1코스 15m 암벽 구간, 2코스 30m 오버행 구간, 3코스 25m 암벽 구간을 통과해야 했다.

산길을 택할 경우 3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었고, 결국 김병만은 70m 절벽 레펠 하강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조준호는 "폭포를 레펠로 뚫고 가는 게 더 단시간에 갈 수 있다고 해서 족장님을 믿고 가기로 했다"라며 밝혔다.

또 조준호는 김병만에게 도움을 받으며 레펠 하강에 성공했고, "족장님이 같이 한다는 믿음이 있으니까 편하게 했다. 위에서 봤는데 무서웠다. 족장님이 부적 같다.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한 역시 생애 최초 레펠 하강에 도전했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안정적인 자세로 70m 절벽을 넘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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