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김민정이 김종수에게 테러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라고 압박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8회에서는 기태웅(신성록 분)이 고해리(배수지)를 내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한기(김민종)은 국정원장 안기동(김종수)에게 "김우기(장혁진)를 잡았는데 기쁜 일이죠. 근데 VIP께서도 그 소식을 기뻐할 거라 생각하냐. VIP는 국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분이다. FX사업, 존엔마크사와 손을 잡아야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윤한기는 지금 수사를 맡은 TF 팀 전면교체하라고 압박했다. 안기동이 "진실을 덮으란 거냐. 제정신이냐"라고 하자 윤한기는 "불편한 진실을 덮잔 거다. 누군간 악역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안기동이 화를 내며 나가려고 할 때 민재식(정만식)이 등장, 안기동의 비리 자료로 협박했다.
안기동은 대통령 정국표(백윤식)를 찾아갔지만, 정국표 역시 안기동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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