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은석이 ‘때빼고 광내고’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때 빼고 광내고’는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가 범죄 현장의 청소 일을 통해 묻힐 뻔 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 박은석은 범죄현장 전문 청소업체의 유일한 직원 도태랑 역으로 극을 이끈다.
도태랑은 안경에 묻은 지문, 셔츠에 튄 국물 얼룩 등 사소한 불결조차 용납되지 않는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 취업에 난항을 겪다 우연한 기회에 모안나(나혜미 분)의 청소업체에 취직하게 되면서 ‘도태’되었다 생각되었던 인생에 변화를 맞게 된다. 독특하지만 현실적인 캐릭터로 분해 친근하고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나설 전망이다.
박은석은 전작 ‘닥터 프리즈너’ 이재환 역을 통해 폭 넓은 연기력을 입증, 시청자들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재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주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 특별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때빼고 광내고’는 10일 촬영에 돌입, 11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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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