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민준과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가 오늘(11일) 결혼한다.
앞서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김민준과 권다미가 비공개 결혼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비공개인 만큼 결혼 관련 내용이 조금 더 정리가 되면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김민준 측은 권다미와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했다. 그리고 약 4개월이 지나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 소식을 전한 후, 두 사람은 한 매거진을 통해 웨딩 화보를 선보였다. 당시 김민준, 권다미의 훈훈한 케미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햇다.
특히 권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준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유하며 "이제 얼마 안남았다"라며 "행복하게 잘 살자 오빠"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민준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외과의사 봉달희', '타짜', '친구, 우리들의 전설', '로맨스 타운', '베이비시터' 등 드라마는 물론, '나 혼자 산다', '개밥 주는 남자', '술로라이프', '볼 빨간 당신'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권다미는 지난 2014년 서울 강남구 청담에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한 패션 사업가로,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 선정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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