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일 소속사 더프로액터스는 “박강현이 11월 26~27일 이틀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멜로디 인 블루(ME-lody in bl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정적인 목소리와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박강현은 이번 단독콘서트를 통해 숨겨왔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박강현의 학창시절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본인에게 영향을 주었던 노래들을 선곡해 ‘박강현’만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단독콘서트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공개한다.
이번 박강현 단독콘서트 ‘멜로디 인 블루(ME-lody in blue)’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의 이유원 무대·기술 감독이 총괄연출을 맡는다. 신은경 음악감독이 이끄는 14인조 오케스트라가 2시간 동안 아름답고 웅장한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박강현은 2015년 뮤지컬 ‘라이어타임’으로 데뷔해 2016년 뮤지컬 ‘베어더뮤지컬’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광화문연가’, ‘킹키부츠’, ‘웃는남자’, ‘엘리자벳’, ‘엑스칼리버’ 등 대극장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현재는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의 악셀 폰 페르젠 역을 맡고 있다.
박강현의 첫 단독콘서트 ‘멜로디 인 블루(ME-lody in blue)’는 11월 26~27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콘서트 티켓은 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 단독으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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