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송하예가 4kg을 감량했음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송하예의 새 디지털싱글 '새 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송하예는 지난 5월 발매한 '니 소식'을 발매 한 후 가장 했복했던 순간에 대해 "음원 순위 때문에 놀랐고 행복했는데 그 후 대중 앞에서 노래할 때 '제 노래 아세요?'라고 물었는데 '니 소식이요'라고 하시는 순간 정말 울컥했다.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하예는 컴백 전 외모 변화를 위해 신경썼음을 전하며 "내가 리본을 좋아하는데 회사에서 무대 의상으로 '리본'을 준비해주셨다. 그런데 이런 의상을 입으려면 말라야 예쁘더라. 4kg 정도를 감량했다. '니 소식' 때 사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또 송하예는 자신과 함께 최근 발라드로 사랑받고 있는 박혜원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는 "내 목소리와 반대되는 박혜원 씨를 좋아한다. 오디션 때부터 좋아했다"며 "박혜원 씨 보컬이 땡땡하고 강한 여성의 느낌이 나지 않나. 난 그렇게 생기지 않았지만 여리여리하기 때문에 반대되는 모습에 끌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하예의 신곡 '새 사랑'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새 사랑'은 이별 후 그리움의 시간을 담은 '니 소식'의 다음 이야기를 송하예만의 감성적인 보컬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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