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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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열애 고백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응원 부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10 07:00 / 기사수정 2019.10.10 01:3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승현이 열애를 고백하며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율희, 짱이와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 

이날 김승현은 선을 보란 아빠의 말에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고 밝혔다. 김승현 가족들은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김승현이 꾸미는 모습을 보고 같이 공연하는 사람 중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이어 김승현 엄마, 아빠는 공연장으로 향했고, 공연을 보며 어떤 배우가 아들의 여자친구일지 속닥였다. 무례한 행동은 계속됐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에게 나이를 물어보고,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다. 특히 오정연에게 관심을 보였다.

아무도 김승현과 만나지 않는다고 하자 김승현 엄마, 아빠는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김승현은 "진짜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김승현 아빠는 "결혼하면 집을 해주겠다. 공장 팔아서라도 집 해줄 테니 아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후 김승현은 인터뷰에서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열애 중이란 기사가 나왔다. 이번에 일을 통해서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살림남' 통해서 만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동물을 좋아하는 짱이를 위해 동물원 나들이에 나선 율희와 최민환. 하지만 최민환은 셔틀버스부터 지쳤고, 최양락은 "자신만만하게 왔는데 벌써 지친 표정이다"라며 "오늘 최 서방 고생바가지로 할 것 같다"라고 예언했다.

원숭이들을 본 후 짱이가 밥 먹을 시간이 되자 율희, 최민환은 적당한 곳을 찾아다녔다. 이어 최민환은 주문한 간식을 사고, 뜨거운 물을 구하기 위해 베이비 센터로 향했다. 꼬치를 또 산 최민환은 율희, 짱이가 기다리던 곳으로 왔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율희는 "거기가 너무 시끄럽고 더워서 자리를 옮겼다"라며 현 위치를 알려주었다. 한참 헤맨 끝에 율희, 짱이와 재회한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다음은 사파리 투어. 율희는 짱이에게 동물들을 더 잘 보여주고 싶어서 짱이를 안았고, 최민환은 율희에게 짱이를 넘기고 잠이 들었다. 최민환은 "하루 종일 걸어 다니고 짱이한테 시달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졸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퍼레이드를 본 최민환과 율희. 율희는 퍼레이드 뒤를 따라가자고 했고,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통통이가 보러 가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끌려가긴 했는데,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때 바비큐 많이 먹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는 걸 발견했다. 개그맨 박성호가 진행하는 행사. 참가한 최민환은 1라운드에서 여유롭게 바비큐를 먹었지만,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최민환은 아내에게 한마디 하란 말에 "최근에 외출을 자주 못 했는데, 아내와 아들과 같이 자주 나오겠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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