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자유와 낭만의 도시 LA에서 '라라랜드'의 주인공이 돼볼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CGV아트하우스가 영화 '라라랜드' 개봉 3주년을 기념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4박 7일간 '라라랜드'의 주요 촬영지를 여행할 수 있는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를 선보인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는 CGV아트하우스가 모두투어와 손잡고 영화 ‘라라랜드’를 콘셉트로 영화 속 주 배경인 LA를 둘러보며 여행 내내 영화의 감동을 몸소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여행 패키지는 CGV아트하우스 무료 멤버십 서비스인 아트하우스 Club 회원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아트하우스 Club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아트하우스 영화를 좋아하는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가입만 해도 아트하우스 전용관 및 매월 개봉신작 할인쿠폰, 매점 할인쿠폰을 포함해 다양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는 '라라랜드'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LA 필수 코스들을 모두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기존 일일 투어를 넘어 4박 7일간 여유롭게 '라라랜드'의 촬영지를 둘러볼 수 있게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그리피스 천문대'부터 주인공이 거닐던 '허모사비치', 낭만적인 재즈바 '라이트하우스 카페', 로맨틱한 키스신으로 유명한 '앤젤스 플라이트' 등을 방문한다.
LA하면 떠오르는 또다른 영화 '500일의 썸머' 촬영지인 '브래드버리 빌딩'도 포함돼 있다. 이 외에 인증샷 필수 코스인 '폴스미스 핑크월'은 물론, 'LA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방문해 하루 동안 자유이용권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이에 더해 패키지 여행 상품의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 여행 기간 중 하루는 샌디에고, 디즈니랜드, 데저트힐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등 원하는 자유 일정을 보낼 수 있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 예약 기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 및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단, 본 패키지는 최소 출발 인원 25명이 예약될 경우에 진행된다.
CGV아트하우스가 준비한 첫 번째 시네마 투어인 만큼 깜짝 혜택도 마련했다. 출발일 기준 40일 전인 10월 23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인당 1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출발 30일 전인 11월 2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은 1인당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편안한 비행을 도와줄 여행용 키트와 2만원 상당의 포토북 무료 제작쿠폰을 선물한다.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시사회도 준비했다.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1관에서 '라라랜드'를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 최승호 팀장은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는 명작들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어하는 아트하우스 Club 회원들을 위해 모두투어와 함께 손잡고 기획한 특별 패키지다. 앞으로도 CGV아트하우스는 상영관 문을 넘어서도 영화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분)과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다.
2016년 개봉작인 이 작품은 빼어난 영상미와 아름다운 OST로 지금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6관왕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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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