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중반을 지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한글날인 10월 9일, 인디고 서원에서 특별히 준비한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9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인디고 서원의 인문학 콘서트는 'Where Hope Begins-공존, 공감, 공생의 삶을 위하여'라는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문학과 예술을 통해 일상 속에서 생명에 대한 감수성과 인간 관계에 대한 공감 능력을 나누는 행사다.
인디고 서원은 일상의 아름다움과 세상의 아픔을 함께 느끼는 일을 놓치지 않는 혁명가들을 길러내고, 그들이 진실과 정의, 용기와 순수를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꿈꾸는 인문 공동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함께하는 삶의 메시지'를 던지는 두 명의 예술가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서 무용수 릴 벅(Lil BUCK)과 콜롬비아 몸의 학교 교장이자 세계적인 현대 무용수 알바로 레스트레포(Alvaro RESTREPO)로, 이들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연과 강연, 청중과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것이다.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온 몸이 깨어나는 경험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9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