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TV조선 새 드라마‘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이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치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 동명 원작 미드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7일 ‘레버리지’의 1-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태준-항수경(전혜빈)-고나별(김새론)-로이 류(김권)-정의성(여회현)이 모여 펼칠 유쾌한 사기플레이의 서막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예고편은 사기꾼들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엘리트 보험 조사관 이태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각 잡힌 수트핏과 현장을 곳곳이 살피는 예리한 눈빛에서는 냉철하고 비범한 엘리트 보험 조사관의 면모를 발산한다.
이어 "이 바닥에 소문이 어떻게 난 줄 알아요? 아저씨랑 한번 엮이면 3년이 재수가 없대"라는 정의성의 말을 통해 사기꾼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이태준의 철두철미한 능력이 드러난다.
또한 "자식을 살리겠다면서 사람은 못 죽이겠다. 그럼 도적질은 할 수 있어?"라는 한 사내의 위험한 제안이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동시에 이태준의 인생이 180도 달라질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태준은 “빼내야 하는 게 있어. 아들을 살려야 해”라는 말과 함께 ‘레버리지’ 팀원들을 소집해 본격 사기플레이의 시작을 알린다. 그와 팔짱을 끼며 여유롭게 미소 짓는 사기꾼 황수경과 이태준의 ‘페이 더블’ 제안에 바로 “콜”을 외치는 도둑 고나별, 이태준을 향한 의심의 촉을 세운 해커 정의성, 마지막으로 파이터 로이 류까지 한 자리에 모여 이목을 끈다.
이후 이태준은 “기간은 일주일. 작전 시간은 정확히 30분. 계획대로만 움직이면 돼”라며 본격적인 사기극의 오픈을 알린다. 이에 한 자리에 모여 범접불가 포스를 발산하는 이들이 보여줄 통쾌한 사기극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레버리지’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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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