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남이 이상화와 첫 만남에 결혼을 예감했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결혼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만나니까 결혼 마음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정글) 숲에서 상화가 먼저 걸어가고 있는데 그 뒷모습을 보고 '나 얘랑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뜻한 느낌이었다. 상화 씨도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발표하고 예능을 찍는 게 처음이다. 긴장을 안 하는데 기사가 나오니까 마음이 다르더라. 혼자가 아니라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입고 나온 의상도 "상화씨가 해줬다"고 밝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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