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선우선이 '오늘도 위위'를 촬영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늘도 위위'(감독 박범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범준 감독과 배우 선우선, 남지우가 참석했다.
이날 선우선은 "반려묘와 함께 하시는 분들은 아마 다 공감하시겠지만, 고양이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는 것은 솔직히 너무 어려운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가 있었던 일을 영화에 녹여내서 반려묘를 키우는 분들에게도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생활들을 마련해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촬영하게 됐다. 3년 전에 만들었는데,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늘도 위위'는 어느 날 갑자기 심장 떨리는 여행을 떠나게 된 열두 냥이와 엄마 선우선의 두근두근 첫 세상 여행기를 담은 감성 피크닉 무비로 10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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