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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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건설현장 일용직 편이 특별했던 이유 #장성규 #유튜브

기사입력 2019.10.07 10:39 / 기사수정 2019.10.07 10:47



[엑스포츠뉴스닷컴] ‘워크맨’ 아파트 건설현장 일용직 편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다.

4일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는 “아파트 건설현장 일용직 리뷰 ㅣ워크맨 ep.2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워크맨’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장성규의 건설현장 일용직 체험기다.

장성규는 해당 영상을 통해 안전 교육 이수부터 건설현장 체험까지 일용직의 하루를 상세하게 보여줬다.

기본적으로 ‘워크맨’은 ‘예능’으로 분류되는 방송이지만, 이번 ‘워크맨’은 다소 특별했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한 달 월급으로 가족들 먹여 살릴 때”, 번 돈을 어떻게 쓰냐는 질문에는 “한 푼도 안 쓰고 가족들에게 준다”는 아버지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방송 마지막 부분에 일당 11만원을 손에 쥔 장성규가 “이렇게 1년 내내 안 쓰고 일해도 아파트 1평도 못 산다”고 언급한 부분 역시 인상적인 부분.

그가 건설에 참여한 아파트가 평당 4천 400만원에 거래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 점을 감안하고 보면 이러한 장성규의 위와 같은 멘트는 과장이라 할 수 없다. (단순 계산 했을 때) 일당 11만원을 받으면서 365일 일하면 한해에 4천만 원 약간 넘게 번다.

이에 ‘워크맨’ 건설현장 일용직 편은 가족애와 현실 두 가지를 동시에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에피소드라는 평가가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7일 오전 기준 ‘워크맨’ 건설현장 일용직 편은 조회수 약 470만뷰를 기록 중이다.

‘세상의 모든 job것들을 리뷰한다 워크맨’은 매주 금 오후 6시 공개된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워크맨’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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