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5
연예

'미우새' 홍진영, 마흔파이브 프로듀서 변신...녹음부터 피처링까지 [종합]

기사입력 2019.10.06 23:08 / 기사수정 2019.10.06 23:0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홍진영이 마흔파이브의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박수홍은 이동우, 김경진 가족과 함께 피지 여행을 이어갔고, 홍진영은 마흔파이브 허경환, 김지호, 김원효와 함께 노래를 녹음했다. 김희철은 딘딘의 집청소를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피지 여행 중인 박수홍은 이동우를 위해 현지인 집에서의 하룻밤을 준비했다. 현지인 집에 도착한 박수홍, 이동우, 김경진과 아이들은 집주인 존과 인사를 나눴다. 식사 후 아이들이 밖에서 모여 노는 동안 박수홍, 이동우, 김경진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튜디오에서 박수홍 어머니는 “지우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우리 아버지가 앞이 안 보이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에도 하늘나라에서 눈을 꼭 드라고 말했다. 동우와 딸을 보면 우리 아버지 생각과 제 자신 모습이 떠올라 유독 마음이 쓰였다”고 이야기했다.

홍진영은 마흔 파이브의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이날 마흔 파이브 중 박성광, 박영진은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했다. 허경환, 김지호가 녹음식에 도착해 있었고 홍진영은 지각한 김원효에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녹음실에 등장한 김원효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오는 중에 신경성 장 트러블로 화장실을 들렀다 오느라 늦었다”고 말했고, 홍진영은 김원효를 용서해줬다.

이어 파트 분배를 하고 노래 연습을 했다. 녹음에 들어가기에 앞서 허경환은 “너의 도움이 좀 필요하다”며 “너 말고 네 언니한테 피처링을 부탁하고 싶다. 요즘 진영이 언니가 대세다”고 말했다. 노래 연습을 한 후 메인보컬 허경환이 가장 먼저 부스로 들어갔다. 허경환은 부스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홍진영은 깜짝 놀랐다. 허경환은 “붉은 옷을 입고 녹음하면 대박난다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마흔 파이브의 성화에 결국 홍선영이 녹음실에 찾아왔다. 프로듀서 홍진영은 홍선영의 피처링을 못마땅해했지만, 일단 불러보기로 했다. 홍선영은 당황스러워하며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이 직접 부스로 들어가 언니와 화음을 맞춰주었다. 허경환은 "이제 됐다"며 회식하러 가자고 말했다. 회식 자리에서 홍진영은 차트 탑5에 들면 평생 회식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희철은 딘딘의 집을 방문했고, 더러운 집안 상태에 충격받았다. 서장훈은 "제가 깔끔한 걸로 유명한데, 하루만 누구와 같이 지내야한다면 김희철이다. 그정도로 깔끔하다"고 김희철의 청결을 인정했다. 딘딘은 김희철에게 "이사를 가야하는데 집이 안 나간다. 부동산에서 나왔는데 사진을 안 찍어갔다. 나는 어떻게 치워야할 줄을 모르겠다. 그러니까 형이 이제 같이 치우자는 거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이후 김희철은 딘딘의 집을 둘러보며 충격받았고, 썩은 망고 껍질 앞에 결국 분노에 찬 욕설을 내뱉었다. 김희철은 우선 거실에 이상민이 만들어둔 벽돌장부터 치웠다. 김희철은 벽돌장에 올라가 있는 물건을 딘딘에게 건넸고, 딘딘은 선물받은 것이라며 대부분 버리지 않았다. 벽돌은 산업 폐기물로 마대자루에 버려야했다. 이에 두 사람은 벽돌을 우선 밖에 모아두기로 했다. 김희철은 "내가 보니까 네가 언젠가 쓰겠지 하면서 안 버리니까 계속 물건이 쌓이는 거다. 다 새로 살 각오하고 다 버려라"라며 물건을 버려나갔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만약에 딸이 이 중에 신랑감을 골라야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혹시 기억 못하실까봐"라며 보기를 불러줬다. 이승철은 "심한 거 아니냐. 나한테 왜 이러냐"며 끝내 답하지 못했다. 다음주 방송에는 컴백한 슈퍼주니어가 돌아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