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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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현주엽, 패티 8장 햄버거→30인분 레촌...필리핀 접수한 먹보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07 06:45 / 기사수정 2019.10.06 21: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현주엽이 필리핀에서도 어마어마한 먹방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의 필리핀 맛집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LG 세이커스의 전지훈련 차 방문한 필리핀에서 휴식타임을 이용해 채성우, 박도경과 함께 맛집을 찾아 나섰다.

현주엽 일행이 도착한 곳은 패티 8장이 들어 있는 챌린지 버거를 팔고 있었다. 10분 안에 먹으면 공짜였지만 현주엽은 음식은 즐기면서 먹는 거라고 얘기하며 도전은 하지 않았다.

현주엽은 챌린지 버거가 나오자 패티를 나눠먹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제안하며 지는 사람이 패티 2장을 먹자고 했다. 하지만 현주엽은 자신이 패배하자 패티 3장을 먹고 싶은 마음에 박도경에게 이겼으니까 2장을 먹으라고 했다.

현주엽은 순식간에 패티 2장을 먹은 뒤 마지막 남은 패티 1장은 빵 사이에 넣어서 제대로 먹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최현석 셰프는 "패티가 얇은 것도 아니다"라고 놀라워하며 "혹시 현감독님 개인 방송을 하시느냐"라고 물어봤다.



현주엽은 선수들이 필리핀 농구팀과의 경기를 마치고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 채성우, 박도경을 데리고 필리핀 현지음식 레촌을 먹고자 했다. 레촌은 통돼지 바비큐로 필리핀에서는 파티나 행사가 있으면 먹는 요리로 최대 30명까지 먹을 수 있는 많은 양이었다.

직원이 나와 직접 바비큐 해체를 시작했다. 현주엽은 해체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며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현주엽 일행은 직원의 해체가 끝나자마자 폭풍흡입을 했다.

잠시 쉬고 있던 직원은 현주엽 일행의 엄청난 먹성에 놀라며 바로 반대쪽을 해체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현주엽은 그 와중에 오징어 요리를 추가로 또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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