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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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배수지, 이승기에 취중 키스…이승기 죽은 기자 발견 [종합]

기사입력 2019.10.05 23:11 / 기사수정 2019.10.05 23: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가 죽은 줄 알았던 기자를 발견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6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에게 키스한 고해리(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웅(신성록)은 오상미(강경헌)에게 "비행기 이륙 직전 부기장이 테러범과 통화했다"라고 했지만, 오상미는 "나와 통화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기태웅은 스페인어로 질문하며 "대답해보세요. 남편과 통화했다면 스페인어를 하실 줄 아실 텐데"라고 떠봤다. 하지만 오상미는 스페인어로 답했다. 고해리는 "제가 분명 스페인어 가능하다고 알려드렸는데 왜 저러냐"라고 답답해했지만, 이내 내통자가 있단 사실을 알았다.

내통자는 다름 아닌 민재식(정만식)이었다. 제시카(문정희)도 내통자인 쉐도우를 보고 당황할 정도. 민재식의 정체를 안 고해리는 차달건이 죽은 척 사진을 찍었다. 고해리는 민재식에게 차달건이 없어졌다고 보고했다. 민재식은 다른 부하에게 고해리를 입단속시키라고 했고, 김과장에게 연락해 오상미를 잡아오라고 지시했다.


고해리는 강주철에게 민재식이 배신자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고해리는 차달건에게 "여기 요원들 민국장 심복들이야. 제대로 속이려면 깨어날 때 내가 있어야 해"라며 괴한을 데리고 나가라고 했다. 이어 차달건은 괴한을 데리고 강주철을 만났고, 강주철은 "민재식 이 개새끼"라고 분노했다.

기태웅은 강주철에게 오상미의 스모킹 건을 확보했다고 보고했지만, 사고를 당했다. 제시카의 짓이었다. 차달건은 사고현장에서 오상미의 대포폰을 발견했다. 기태웅은 고해리에게 "민재식이 곧 눈치챌 거야. 도망치기 전에 체포해야 하는데 너 혼자 할 수 있겠냐"라고 했다.

고해리가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 총 있다"라고 하자 강주철은 "내가 책임질 테니까 민재식이 반항하면 쏴버려. 오상미가 없어졌어. 그 새끼 인간도 아니니까 사살해도 좋다"라고 지시했다. 고해리는 민재식, 국정원장을 발견, 총을 겨누며 "살인교사혐의로 체포한다"라고 밝혔다.

민재식이 "대화로 해결하자"라고 했지만, 고해리는 "진짜로 쏠 거다. 이 나쁜 새끼야"라고 외쳤다. 민재식은 고해리와의 몸싸움 후 사라졌지만,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경찰차에 탔다. 강주철은 국정원장에게 "이번 사건 일임해달라. 스모킹건을 찾아냈다"라고 밝혔다.

이후 유가족들은 "침묵도 죄다"라며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그러던 중 차달건은 죽은 줄 알았던 평화일보 기자를 발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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