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정만식의 정체가 밝혀졌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6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고해리(배수지)의 입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괴한 침입 후 고해리가 "내가 죽인 거야?"라며 당황하자 차달건은 "조용히 해봐"라며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보고해봐. 마감시간 잘 지켰지"라는 말이 돌아왔다.
쉐도우는 민재식(정만식)이었다. 순간 놀란 고해리가 딸꾹질을 하자 차달건은 고해리의 입을 막았고, 민재식은 잘 안 들린다며 다음에 전화하라고 했다. 고해리는 "분명 민재식 국장님 목소리인데"라고 밝혔다.
차달건은 문자를 보내 안심시키겠다고 했지만, 고해리는 휴대폰을 낚아채고 "아마추어같이"라며 바닥에 누워보라고 했다. 고해리는 차달건이 죽은 척 문자를 보냈고, 민재식은 제시카에게 "죽었습니다. 차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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