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애처가' 이승철, '미우새' 출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보컬의 신' 이승철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찾는다. 

오는 6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요계 독설가로 알려진 이승철이 모벤져스와 만난다. 

이날, 가요계 독설가 이승철이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으로 180도 변한다. 평소 딸 바보로 유명한 이승철은 녹화날 역시 딸이 골라준 옷을 등장했다. 

특히, 결혼생활 12년차인 이승철은 지혜로운 연상의 아내 덕에 절대 싸움은 없다고 고백하며 스스로 애처가임을 밝혔다. 심지어 밖에서는 가수 후배들의 호랑이 선배인 그가 "이럴 땐 아내가 무섭다", "식은땀까지 난다"고 밝혀 녹화장이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아내가 무섭다’는 이승철의 이야기에 신동엽도 공감을 표한다. 신동엽은 "요즘 PD 아내와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며 말 못 할 고충을 털어놓는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6일 오후 9시 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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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