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모델 겸 영화배우 케이트 업튼이 남편 저스틴 벌렌더와 그물망 사이로 입맞춤을 나눴다.
케이트 업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은 나를 놀래키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며 이번 시즌 300 탈삼진과 통산 3000 탈삼진을 축하한다. 당신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남편 저스틴 벌렌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저스틴 벌렌더는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면서 탬파베이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저스틴 벌렌더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 투수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2011년 선수들이 선택한 MLB 올해의 선수 및 그해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리그 최우수 투수, 사이영상을 휩쓴 유명 투수다.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는 3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득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1월 월드시리즈 우승을 자축하는 키스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케이트 업튼은 178cm의 늘씬한 키와 관능적인 몸매의 소유자로 게스 모델 및 스포트 일러스트레이티드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2014년 구글이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모델로 활약한 그는 영화 '아더 우먼', '와일드 맨', '더 레이오버', '디재스터 아티스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폭을 넓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