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김장훈이 '숲튽훈' 찾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장훈과 모창 능력자들의 '숲튽훈'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진짜 김장훈을 찾는 '숲튽훈을 찾아라'의 3라운드가 진행됐다. 김장훈과 마지막까지 남은 모창자는 부스 안으로 들어가 '나와 같다면'을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불렀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마이크를 관객석으로 돌리는 제스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나고,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진행자는 "6.7%의 표가 2번으로 갔다. 탈락자인 2번 님한테 가장 김장훈 같다고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종 우승자는 60% 득표를 하신 김장훈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김장훈은 "큰일 날 뻔했네. 세상이 공정하네" 라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개노잼이다" "편집하고 다시 해라" "이 악물고 이겼다"라고 댓글을 남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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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