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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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시스터' 홍자 오빠, 일일 매니저로 맹활약…조성모 깜짝 등장

기사입력 2019.10.04 15:44 / 기사수정 2019.10.04 15:46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부라더시스터' 홍자의 오빠가 매니저로서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서는 홍자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홍자 오빠의 모습이 그려진다.

홍자 매니저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날, 홍자는 자신의 前 매니저인 오빠를 소환했다. 홍자 오빠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차량을 세팅하며 '홍자 맞춤형 특급 매니저' 모습을 보였다. 홍자의 트로트 여신 변신을 위해 두 사람은 헤어숍에 들렀다. 홍자의 메이크업이 시작되자 오빠는 자연스럽게 스태프들을 위한 간식과 홍자를 위한 피로회복제를 준비했다. 오빠의 센스에 스태프들은 박수를 보냈고, 홍자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홍자의 꽃단장을 마치고 행사장으로 가던 두 사람은 잠시 휴게소에 들렀다. 자타 공인 알뜰남이었던 홍자 오빠는 매니저용 법인 카드를 손에 쥐자 "1인 2메뉴까지 시켜도 된다"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휴게소에서 같은 행사장으로 향하던 홍일병들을 만나 깜짝 게릴라 팬미팅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홍자는 행사장에 도착해 곧장 선배 가수 조성모의 대기실로 향했다. 홍자와 오빠는 연예인 조성모의 훤칠한 실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조성모는 홍자를 위해 아낌없이 격려의 말을 전했고, 홍자와 오빠는 조성모에게 특별 선물을 전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행사를 마친 뒤 행사 지역의 명물 도리뱅뱅' 먹으러 갔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홍자와 오빠는 함께 오지 못한 동생 지혜에게 깜짝 전화를 걸었고,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홍자 3남매의 끈끈함이 전해졌다.

한편, 연예인이 탐낼 만한 매니저로 등극한 홍자 오빠에게 MC 이상민은 "매니저로서 대성할 관상이다"라며 "대한민국 남편의 적이 최수종이라면 대한민국 매니저들의 적은 홍자 오빠일 것"이라고 극찬했다. MC 강호동은 "우리 매니저가 여기서 보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부라더시스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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