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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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둑들. 시간의 길' 모리야마 미라이 "보물같았던 시간, 부산 방문 기뻐" [BIFF 2019]

기사입력 2019.10.03 15:20 / 기사수정 2019.10.03 15:20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말도둑들. 시간의 길'의 모리야마 미라이가 부산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선 가운데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카자흐스탄), 리사 타케바(일본) 감독과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 모리야마 미라이가 참석했다.

이날 모리야마 미라이는 "이 작품으로 부산에 올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에서 지냈던 2~3주 동안의 시간은 제게 보물과 같은 시간이었다. 그 작업이 이런 형태로 평가받게 됐고, 부산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월드프리미어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을 포함해 85개국 303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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