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3%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각각 3.1% 3.5%(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은단오(김혜윤 분)이 자신이 만화 속의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사실이 그려졌다.
은단오는 기억이 뚝뚝 끊기거나 10년간 짝사랑한 백경(이재욱)을 보아도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이상현상을 겪다 진미채(이태리)의 힌트를 통해 자신이 존재하는 곳이 만화 속 세상임을 알게됐다.
유복한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명문고에 재학 중인 은단오는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주인공은 여주다(이나은)와 오남주(김영대)였다. 자신이 엑스트라이고 자신의 모든 말과 행동은 오로지 두 사람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된 은단오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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