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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첫 발탁' KT 강백호 "어떤 역할이든 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2019.10.02 11: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첫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감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가 2일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발표됐다. KT는 내야수 황재균, 외야수 강백호 등 2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2018 시즌 138경기에서 타율 2할9푼 29홈런 84타점을 올리며 '괴물 신인' 타이틀을 입증했던 강백호는 2019 시즌에도 신인왕의 기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3할3푼6리 13홈런 65타점을 기록해 KT의 주축으로 우뚝 섰다. 비록 팀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은 미뤄졌지만, 2년 연속 기량을 증명한 강백호는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국위선양의 기회를 얻었다.

강백호는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인 만큼 나보다 팀, 나아가 국가를 위해 더욱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주어지는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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