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재홍과 김윤정이 묘한 기류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재홍과 김윤정 사이에 커플 케미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윤정은 남자들 방으로 가 봤다. 방에는 박재홍만 있는 상태였다. 김윤정은 방으로 들어가 여자들 방보다 더 아늑하다는 얘기를 했다. 박재홍은 그래서인지 잠을 잘 잤다고 했다.
박재홍과 김윤정은 계속 말을 주고받았다. 김윤정은 방에서 나가기 위해 문 쪽으로 가는가 싶더니 갈까 말까 한 얼굴로 대화를 이어갔다. 박재홍 역시 김윤정을 붙잡을까 말까 한 표정으로 얘기하고 있었다.
아침식사 준비 시간에 다시 만난 박재홍과 김윤정은 함께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김윤정은 프라이팬 앞에 앉은 박재홍에게 계란말이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옆에서 지켜봤다. 박재홍은 김윤정이 하라는 대로 계란말이를 만들어 나갔다.
이연수는 박재홍과 김윤정을 보더니 둘이 같은 국방색 상의를 입은 것을 언급했다. 현장 분위기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에 김윤정은 박재홍에게 "왜 따라 입었느냐"고 장난을 쳤다.
최성국은 박재홍이 김윤정과의 커플 케미에 대해 싫지 않은 눈치라고 말했다. 박재홍은 최성국의 말에 인정한다는 뜻인지 반박하지 않은 상태로 계란말이에만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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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