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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2019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며 팬을 향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최종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선발 배재준이 6이닝 1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고, 불펜 정우영-김대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2회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고, 8회 만루에서 박지규가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 2점을 냈다. 9회 고우석이 피안타 2개를 기록했으나, 실점 없이 막아내 35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기분 좋고 10년 연속 100만 관중을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포스트시즌을 진출한만큼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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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