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박세웅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을 마쳤다.
박세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무득점에 그쳐 승리 요건은 불발됐다.
1회 이천웅을 중견수 뜬공, 정주현을 투수 땅볼로 잡은 뒤 페게로를 삼진 처리했다. 2회 선두타자 김현수를 1루수 땅볼로 잡았으나 채은성, 박용택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줬다. 유강남에게 다시 안타를 내줬으나 구본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이천웅을 중견수 뜬공, 정주현을 좌익수 플라이, 페게로를 삼진 돌려세웠고 4회 김현수를 삼진, 채은성을 투수 땅볼, 박용택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5회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대주자 신민재의 2루 도루를 저지했다. 구본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이천웅을 땅볼 처리해냈다. 6회 정주현, 페게로를 땅볼 처리하고 김현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7회 마운드는 김원중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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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