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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NCT 127,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기사입력 2019.09.30 13: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Global Citizen Festival)’에 출연한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빌보드는 9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펼쳐진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현장을 상세히 소개하고, ‘NCT 127의 미국 내 영향력 (NCT 127’s Stateside Impact)’을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최고의 순간 7 (The 7 Best Moments From Global Citizen Festival 2019)’ 중 하나로 선정해 NCT 127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NCT 127의 공연에 대해 “NCT 127을 향한 열광적인 반응은 마치 헤드라이너와 같았다. 첫 무대를 시작하기 전부터 팬들은 환호했고, 그들의 완벽한 무대는 관객들의 함성을 더욱 높였다. 결국 이번 공연의 틀림없는 헤드라이너였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빌보드는 ‘NCT 127이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공연과 함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NCT 127 Discuss Spreading a 'Positive Message' With Their Performance at Global Citizen Festival)’는 제목의 기사도 추가 보도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빌보드는 “단 2곡의 무대로 현장에 모인 6만여 관객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미국 내에서 NCT 127이 지닌 엄청난 팬덤 규모에 대한 감동과 감탄이 공연장 곳곳에서 들려왔다. 한 관객은 ‘센트럴 파크에서 밤을 새며 기다린 사람의 대부분은 NCT 127 혹은 퀸의 팬’이라고 말했다”고 자세히 보도해,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NCT 127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NCT 127은 빌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희가 이 캠페인을 통해 좋은 의미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힘은 물론, 무대에서도 “저희의 레이블인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글로벌 골 라이브 2020'의 아시아 공연을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계속 이 운동을 지지할 것이고 전 세계의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폭발적인 환호를 얻은 바 있다.

게다가 미국 대표 방송국 CBS의 뉴욕 방송도 지난 28일 뉴스를 통해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현장을 보도했으며,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NCT 127을 비롯해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무대를 소개해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NCT 127이 출연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2020년에는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2020 Global Goal Live: The Possible Dream)'으로 확장되어 펼쳐지며,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을 아시아에 유치했음은 물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아시아 공연 총감독도 맡아, 의미있는 공연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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