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붉은오메가3의 효능에 대해 30일 방송에서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붉은오메가3'가 필수지방산 균형을 위한 황금 식품 중 하나로 소개됐다.
출연진들은 붉은오메가3가 로션 바른 뒤 나는 듯한 향긋한 냄새가 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방송에 출연한 안지현 전문의는 붉은오메가3에 대해 "여러분이 알고 있는 오메가3과 다르게 붉은 오메가3다. 어류에서 가장 먼저 추출해 붉은 색을 띈다"고 설명했다.
신동진 전문의는 방송에서 "알래스카의 에스키모인들이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심혈관계 질환이 적다는 게 확인이 됐다. 그 이유에 대해 역학조사를 해보니 에스키모인들이 오메가3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청정해역 알래스카 베링해에서 잡은 어류에서 추출한 자연 상태에 좀더 가까운 오메가3이 붉은오메가3이라고 한다"며 "붉은오메가3에는 정제를 덜 해 여러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붉은색을 띈다"고 말했다.
김정현 전문의는 방송에서 "붉은오메가3에는 어류에서 추출한 성분 중 오메가3 지방산 외에 아스타잔틴이라는 붉은색의 영양소가 같이 들어있다"며 "아스타잔틴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알려졌지만,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의 산패를 막는 역할을 해 훨씬 더 상승작용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