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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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노브라 논란 이후 또다시 이슈…라이브 방송 중 노출사고 [종합]

기사입력 2019.09.29 21:40 / 기사수정 2019.09.29 20:1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설리가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라이브 방송 중 노출사고다.

지나 28일 설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 방송에서 설리는 머리 스타일링 하는 방법은 물론 메이크업 방법 등을 공개했다.

그동안 일상 사진을 올리면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노브라를 고수했던 설리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라이브방송 중 예상치 못하게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이브 방송이 종료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이 사건은 빠르게 확산됐고, 설리 역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설리는 당당했다.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오늘 왜 신나?"라는 물음이 담긴 글을 게재한 것. 사진 속 설리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각각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 조심했어야 한다"라는 지적이 있지만, 그간 여러 스타들이 노브라 패션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에도 "본인의 자유일 뿐"이라는 목소리가 우세했다. 


앞서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솔직히 답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노브라 관련 이슈는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상황.

'악플의 밤'에서 설리는 "브래지어는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그냥 하지 않는 것이 편할 뿐이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브래지어는 액서서리이며,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특히 SNS에 지속적으로 노브라 사진을 게재하는 것 또한 "'생각보다 별 거 아니야'라고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해 응원을 받았다.

매순간 논란과 이슈의 아이콘이 된 설리는 이번에도 다시 누리꾼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됐다. 하지만 설리는 여전히 당당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2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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