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볼빨간 사춘기, 2주 연속 1위…악뮤·트와이스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볼빨간 사춘기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볼빨간사춘기의 '워커홀릭'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 출연없이 1위를 차지했던 볼빨간 사춘기는 2주 연속 출연없이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악뮤(악동뮤지션)와 트와이스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이찬혁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고민들을 했고 재미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수현은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에 대해 "원곡자도 라이브를 두 번 이상하면 뒷목을 잡게 만든다는 감성이 짙은 노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무대에 선 악뮤는 수록곡 '물 만난 물고기'와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를 선보였다. 기존의 악뮤의 음악과는 달리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Feel Special'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모든게 다 스페셜하다. 노래 스타일이 스페셜하다. 이번에는 감성적인 느낌을 담았다. 가사도 특별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의상도 스페셜하고 퍼포먼스도 스페셜하다"며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힘든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Feel Special' 무대를 선보였다. 여전한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그레이시, 드림캐쳐, 라붐, 바이올렛, 세러데이, 세븐틴, 악뮤, ANS, 위걸스, 유세윤, 지동국, 트와이스, 틴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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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