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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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최희서, 새롭게 맞이할 '골든타임'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9.28 15:07 / 기사수정 2019.09.28 15: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최희서가 9월의 신부가 됐다. 

최희서는 28일 비연예인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학교 동기이자 동갑내기 연인과 오랜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최희서는 지난 6일 자신의 브런치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 당시 "저는 '박열'로 이름을 알려진 게 얼마 되지 않아서 제 자신이 연예인, 공인이라는 수식어가 낯간지러웠다"며 "결혼은 사적인 일인데 회사의 공식입장으로 내보내거나 손편지를 써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게 부자연스럽더라. 자연스럽게 생긴 좋은 일을 부자연스럽게 알리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처음엔 결혼을 알리지 않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에도 최희서는 자신의 브런치를 통해 결혼과 관련된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결혼 직전 주연작 '아워 바디'가 개봉하는 만큼 홍보일정도 모두 소화한다. 결혼 당일만 GV 등에 불참하는 정도다. 최희서의 의사를 그의 남편 또한 존중해줬다. 신혼여행 또한 올해까지는 계획이 없다. 

최희서는 결혼 직전 게시한 브런치 글을 통해 셀프웨딩부터 두 사람만의 추억을 풀어내 응원받기도 했다. 최희서는 발행한 글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최희서는 "결혼식을 네 시간 앞둔 미용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의 세 번째 이야기를 발행한다. 이제 곧 식장으로 출발할 시간이다. 오늘 우리는, 어떤 골든 타임을 맞이할까."라며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최희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합류, 황정민, 이정재 등과 호흡을 맞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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