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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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테러 진실 안고 귀국 '살해 위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8 06:40 / 기사수정 2019.09.28 02:2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배수지와 이승기가 비행기 사고의 진실을 밝히려 했지만,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위협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3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을 위로하는 고해리(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해리는 비행기가 이상징후를 보인 시간과 부기장의 통화 내용에 나오는 시간이 일치한단 걸 발견했다. 고해리는 박사에게 테러범이 찍힌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후 집으로 향했다. 고해리는 집에 숨어든 괴한을 붙잡았고, 괴한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지시한 사람이 호식(윤나무)이란 걸 알았다.

고해리는 이를 차달건에게 알렸고, 차달건은 호식에게 "내 조카를 왜 죽였냐"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호식은 아무것도 하지 말란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해리, 차달건은 자신들을 노리는 저격수를 쫓아갔지만, 이미 다른 사람들 손에 넘어간 후였다.


고해리는 국정원에 비행기 추락이 사고가 아닌 테러라고 보고했다. 부기장이 공범이란 사실도. 국정원장은 바로 복귀하라고 했고, 고해리는 차달건에게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밝혔다. 하지만 차달건은 "혼자 가. 테러범과 부기장 새끼 모로코에 숨어 있어. 그놈들 잡기 전까진 못 가"라며 자신을 죽이려고 또 나타날 거라고 했다.

이를 들은 고해리는 "상황판단 좀 제대로 해라. 공항 CCTV 2시간 만에 조작한 놈들이다. 걔네 뒤에 더 큰 놈들이 있다는 거 모르겠냐"라고 하자 차달건은 "그놈들이 누군데. 내 조카가 왜 죽어야 하는 건데"라고 울부짖었다. 고해리는 국정원에서 해결해줄 거라고 설득했고, 두 사람은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제시카 리(문정희)가 움직이고 있었다. 국정원 컴퓨터는 바이러스로 마비됐고, 고해리가 공화숙(황보라)에게 보내놓은 영상이 사라졌다. 또한 국정원장은 테러 사건을 덮으라고 지시했다. 제시카 리는 차달건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죽이려고 했지만, 위험을 감지한 차달건이 괴한을 붙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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