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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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우월 피지컬+비주얼로 분위기 압도

기사입력 2019.09.27 10:55 / 기사수정 2019.09.27 10:5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독특한 스토리와 만화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참신한 배경 설정, 차세대 청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김혜윤과 로운은 각각 당찬 여고생 은단오와 이름 없는 소년 '13번' 역을 맡아 열연한다. 만화 속 세상에서 작가가 정해준 운명을 살던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알아차린 뒤 진짜 자아와 사랑을 찾기 위한 모험을 함께 떠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닷가에서 돌탑을 쌓아올리고 있는 13번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조심스레 돌탑의 꼭대기를 완성하며 집중하고 있어 저절로 숨을 참게 만드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그가 왜 이토록 집중해 돌탑을 쌓고 있는지 신비스러운 분위기마저 감돌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13번의 몸 위로 부서지는 햇살과 청량한 색감 또한 그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비밀을 감춘 소년의 캐릭터를 잘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하늘을 바라보며 오묘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름 없이 출석번호 13번의 존재로만 살아온 소년이 지닌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잔잔한 수면 같은 그의 삶에 나타난 여고생 은단오의 존재가 어떤 파동을 일으키며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10월 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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