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이날 10만878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1만711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 알려지지 않았던 장사상륙작전을 학도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묵직하게 그려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26일(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6.7%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이어 10월 2일 개봉하는 '조커'(14.7%),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9.0%) 등이 뒤를 잇고 있다.
9월 11일 개봉 후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7만439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12만2961명으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이어 한 계단 내려 앉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4만3382명, 누적 4만6660명)와 '양자물리학'(4만2058명, 누적 5만9745명)이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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