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하하팀이 또 꼴찌였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는 2012년으로 시간여행을 해 투자 대결에 나섰다.
이날 방송 하하팀은 꿀라이브에서 최종 2위를 하며 초기 자금 2600만원으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다. 2라운드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에서 판교와 세종 힌트를 열람했고, 부동산 전문가의 조언을 들은 후 최종적으로 박명수팀과 같은 판교를 선택했다. 판교는 임대수익, 시세차익이 3천만원 마이너스로 수익은 사백구십만 원대였다.
첫 마이너스 결과에 출연진들은 당황했다. 이어 김종국팀이 선택한 상암은 최종 수익 천 육백만 원으로 최종 수익 2위에 오르며 박명수와 하하를 크게 앞질러갔다. 전문가는 오피스텔 매물은 원래 시간이 지날 수록 값이 떨어진다고 이야기를 하며, 송도는 지하철역 개통안이 승인되는 큰 호재로 집값 하락을 잠시 피해갔다고 밝혔다.
마지막 3라운드는 게임사 주식 투자였다. 게임에 흥미있는 사람이 없는 하하팀은 고심 끝에 남은 자금을 고려해 주가가 중간 치인 네오위*를 선택했다.
하지만 네오위*는 2012년 4만원이었던 주가가 2018년 1만원대로 마이너스가 되며 자금을 거진 다 잃었다. 하하팀은 최종 천 백만원의 보유자금으로 꼴찌를 했다. 이지혜는 "저희가 그래도 맨 처음 시작할 때는 1등이었다. 근데 늘 마지막에 안 좋다"고 안타까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