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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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마드리드 오픈 16강 탈락

기사입력 2010.05.13 10:34 / 기사수정 2010.05.13 10:3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29, 미국)가 마드리드 오픈에서 16강에서 탈락했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드리드 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단식 16강전에 출전한 윌리엄스는 나디아 페트로바(28, 러시아)에 세트스코어 1-2(6-4, 2-6, 3-6)으로 역전패했다.

이번 달 말에 열리는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을 대비해 클레이 코트 적응에 들어갔지만 8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윌리엄스는 2회전에서 장장 3시간 26분의 혈투를 펼쳤다. 베라 두세비나(러시아)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윌리엄스는 체력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덜미를 잡혔다.

한편, 언니인 비너스 윌리엄스(30, 미국)은 16강전에서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17위, 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2-1(3-6, 6-1, 6-2)로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C) WTA 공식 홈페이지 캡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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