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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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 다시 만난 서지훈 앞에 무릎 꿇고 사죄 [종합]

기사입력 2019.09.24 22:51 / 기사수정 2019.09.24 22:5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공승연이 다시 매파당으로 돌아갔다.

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개똥(공승연 분)이 시험에 들었다.

마훈은 이형규(지일주)를 진짜 사랑하는 여인과 엮어주고 싶어하는 개똥에게 사일 안에 이형규의 마음을 돌리면 정식 매파로 인정해주겠다는 약속을 들었다. 이 가운데 이수(서지훈)는 때를 기다리며 몸을 낮추라는 문석(이윤건)의 조언에 따라 주색잡기에 빠진 척, 정세에 관심을 두지 않는 척 했다.

강몽구(정재성)는 마훈(김민재)을 불러 강지화(고원희)의 혼처로 이형규를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매파들은 여인의 소재지를 찾아냈고, 여인을 찾아갔다. 여인은 "저는 괜찮습니다. 무언가를 바라고 한 일이 아닙니다. 저 때문에 도련님을 불행하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뜻을 밝혔다. 마훈은 과거 같은 말을 하고 죽은 자신의 형을 생각하며 고민에 빠졌다.

이와중에 마봉덕(박호산)이 매파당으로 찾아왔다. 마봉덕은 개똥과 고영수(박지훈)을 물리고, 마훈과 독대했다. 마봉덕은 "대체 언제까지 죽은 형 그늘에 숨어 방황만 하고 지낼 것이냐"며 마훈에게 돌아오라고 말했다.

과거 매파행세를 하던 마훈의 큰 형은 노비부부를 돕다 목숨을 달리했다. 마봉덕이 노비부부를 죽이려 달려들자 남자는 여자는 어떻게 해도 상관없으니 자신만 살려달라 말했고, 이를 모두 지켜본 마훈은 뼈속깊이 사랑을 불신하게 되었다.

고영수에게 이 모든 사정을 전해들은 개똥이는 마훈을 밖으로 끌고나와 이불 빨래를 시켰다. 개똥은 자신의 삶을 털어놓으며 마훈을 위로했다. 이후 마훈은 이형규의 마음을 돌릴 방법을 묻는 개똥에게 도망치는 이형규의 마음을 생각해보라고 조언 해주었다.

다음날 개똥이는 이형규를 찾아가 최낭자의 선물을 건네며, 이형규를 위로했다. 이형규는 개똥이가 그려준 자신과 최낭자의 그림을 보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형규는 마훈을 찾아가 어머니 설득을 부탁했다. 개똥이는 정식으로 매파가 되었다.

마훈은 개똥이를 따로 불러내 마리에 댕기를 묶어주었다. 또한 서고의 열쇠도 건네주었다. 개똥이는 바로 서고로 달려가 거울 속 자신의 머리에 묶인 댕기를 보며 좋아했다. 이 가운데 마훈은 자신을 찾아온 포졸들을 따라가고 그곳에서 이수를 만났다. 마훈은 과거 천민 차림으로 나타난 이수를 보며 무릎을 꿇고 "지난 무례를 사과드립니다, 전하"라 말했다. 이수는 왕이 된 자신의 정체를 아는 마훈에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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