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드립니다' 전현무 "새해 10만 원 이상 책 구매…집 오면 안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전현무가 책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4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는 독서를 주제로 모인 전현무, 이적, 문가영, 설민석, 작가 장강명, 김상욱 교수, 윤대현 교수가 출연했다.

전현무는 "새해가 되고 명절이 되면 책을 사지 않나. 갈 때마다 10만 원이상 한다. 그런데 안 본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서점에 가면 읽고 싶다. 그때 제일 행복하다. 하지만 집에 오면 안 읽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책 덕후' 문가영은 "어릴 때 부모님이 책을 좋아하셨다. 책을 보시니까 자연스럽게 나도 읽어야한다고 느꼈다"며 "우리 가족은 모이면 책이야기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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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