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이 종영까지 단 2일을 남겨두고 있다.
이와 관련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4일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필 충만 스포일러 세 가지를 공개했다.
#필 충만 스포일러1. 신세경-차은우, '김일목 사초'-녹서당 연결고리 발견! 진실 찾을까?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이 호담의 정체를 알아냈다. 바로 폐주 희영군 이겸(윤종훈)의 '호담선생전'을 통해 이겸이 해령의 아버지 서문직(이승효)과 서래원에서 활동했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은 20년 전 반정에 숨겨진 진실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특히 두 사람이 그날의 진실을 품은 사관 김일목의 사초가 녹서당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깨닫는 모습을 통해 과연 이들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해령과 이림이 20년 전 역사를 어떻게 밝힐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필 충만 스포일러2. 신세경-차은우, 김여진-공정환과 대면! 폭풍 눈물 바람 예고!
공개된 사진 속 해령과 이림이 각각 오빠 구재경(공정환)과 대비 임씨(김여진)와 마주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재경이 반정에 일조하면서 서래원 사람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던 인물임이 드러난 바 있다. 이에 해령이 그동안 자신을 친동생처럼 물심양면 아끼지 않고 키워준 재경을 용서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안타까운 관계에 이목이 쏠린다.
동시에 이림과 대비 임씨의 애틋한 모습도 관심을 끈다. 원망 섞인 눈빛으로 대비 임씨를 바라보는 이림과 이를 애써 태연한 척 감내하는 대비 임씨의 모습은 틀어진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하게 한다. 친남매 이상의 정을 나눈 해령과 재경, 20년 세월을 돌고 돌아 마주한 이림과 대비 임씨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필 충만 스포일러3. 반정으로 왕이 된 박기웅-김민상! 적장자 차은우! 곤룡포의 주인은?
20년 전 과거가 드러날수록 왕세자 이진(박기웅)의 운명 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정으로 왕이 된 아버지 함영군 이태(김민상)를 이어 왕세자에 오른 이진은 세력을 넓히려는 좌의정 민익평(최덕문)을 끊임없이 견제하며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자 고군분투했다.
무엇보다 이진이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이림이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20년 전 진실이 두 형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폐주 이겸의 아들 이림과 현왕 함영군의 아들 이진 중 곤룡포를 입을 주인공은 누가될 것인지는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흩어진 20년 전의 퍼즐이 완성된다. 이에 세 남녀을 비롯한 조선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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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