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애드 아스트라'(감독 제임스 그레이)가 LA 프리미어개최 현장과 함께 영화의 극찬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애드 아스트라'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아크라이트 시네라마 돔 시네마(Arclight Cinerama Dome Cinema)에서 LA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LA 프리미어 행사는 연출을 받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브래드 피트, 도날드 서덜랜드, 토미 리 존스, 리브 타일러, 루스 네가 등 영화 속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감독과 배우들은 깔끔한 수트와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강탈하며 레드카펫과 포토존 행사에 참여, 시종일관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들은 현장에 자리 해준 외신들과 영화 팬들을 위해 멋진 포즈뿐만 아니라 직접 다가가 사인은 물론 셀카를 함께 찍어주는 등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처럼 해외 팬들과 외신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LA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애드 아스트라'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개봉 이후 “차원이 다른 우주 영화의 탄생”,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등 쏟아지는 극찬 세례와 함께 흥행 신드롬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영화인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낸 '애드 아스트라' 만의 극찬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1. 출연과 제작 나선 브래드 피트. 첫 SF 장르-우주 비행사 역 도전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 분)에 대한 이야기다. 개봉 전부터 브래드 피트의 출연과 제작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브래드 피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첫 SF 장르와 우주비행사 역에 도전,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비행사이자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로이 맥브라이드 역으로 분해 절제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2.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작품
'애드 아스트라'는 '잃어버린 도시 Z', '이민자' 등 칸 4회 노미네이트는 물론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 제임스 그레이의 첫 SF 연출작이다. 특히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만약에 우주에 아무것도 없다면,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공허함만 존재한다면?’ 이라는 기존 SF 영화에서 시사하지 않았던 새로운 관점의 차원이 다른 우주 영화를 탄생시켰다.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해외 유수의 영화제가 사랑한 현존하는 감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화제를 모았다.
#3. 현실적인 연출로 무장한 우주 영화
'애드 아스트라'의 마지막 극찬 포인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가장 현실적인 진짜 우주 비주얼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 경이롭고 광활한 우주 비주얼로 세계적인 극찬을 이끌어낸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머지 않은 미래에 현실로 다가올 우주여행, 국제 공항과 흡사하게 구현된 우주 정거장부터 광활한 행성, 달에 세워진 우주 도시에서 펼쳐지는 총격신 등 상상을 초월하는 미쟝센과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애드 아스트라'가 선사하는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우주 비주얼에 대한 극찬 세례로 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다.
'애드 아스트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