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빅뱅 출신 승리가 원정도박혐의로 경찰에 재차 소환됐다.
승리는 24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억대 도박을 한 것은 물론, 도박 자금을 미국에서 달러를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승리는 도박 자금 마련 방법 및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 또한 같은 혐의로 입건 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양 전 대표 또한 조만간 재소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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