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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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결국 활동 불참…멤버들 "건강이 우선" 응원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9.23 18:2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트와이스 멤버들이 아쉽게 활동에 불참하는 미나를 향한 응원을 건넸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나가 이번 앨범 제작에는 참여했지만 활동에는 불참하게 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미나는 불안장애 증상을 진단받으며 월드투어에도 불참한 바 있다.

모모는 "이번에 미나가 활동을 같이 하지 못하지만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미나가 건강해지는게 우선이라 미나가 건강해지고 다시 합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효 역시 "처음 타이틀곡을 듣고 저희를 잘 표현한 것 같아 박진영 PD님께 감사했다'며 "멤버들끼리 이번 만큼은 의미있는 앨범을 내자는 이야기를 했다. 9명 모두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9명이 모두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자고 했다"고 전했다.


모모 뿐만 아니라 지효 역시 리허설 도중 담 증세가 와 병원에 다녀왔고, 신곡 무대를 선보일 당시 안무 대신 의자에 앉아 자신의 파트를 소화했다. 지효는 "처음으로 무대를 보여드리는 자리인데 못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상태는 심각한 건 아닌데 리허설 하면 목에 무리가 많이가서 지금은 쉬는게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진통제를 받아서 돌아온 상태고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좋은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JYP 수장 박진영이 곡에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란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한편, 총 일곱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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