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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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측 "미나, 앨범 제작 참여했지만 쇼케이스+활동은 불참"

기사입력 2019.09.23 16:0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트와이스 미나가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미나가 이번 앨범 프로덕션은 참여했으나 쇼케이스와 앨범 활동을 참여하지 못한다"며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미나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불안장애 진단을 알리며 월드투어에 불참했다.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복귀했지만 건강 상태로 인해 선택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또한 JYP 측은 "지효 역시 쇼케이스 리허설 중 담 증세가 와서 병원을 다녀왔다"며 "오늘 무대를 선보이지는 못하고 옆에 의자를 마련해 대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JYP 수장 박진영이 곡에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란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트와이스 역시 새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나연은 'RAINBOW' 작사 크레디트에 단독을 올렸고 지효는 'GET LOUD'에 참여해 강렬한 메시지를 던졌다.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한 다현은 'TRICK IT'을 통해 감성을 녹여냈고, 모모는 작가 심은지와 의기 투합해 'LOVE FOOLISH'에 손길을 더했다.

한편, 총 일곱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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