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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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관전포인트 #3

기사입력 2019.09.23 13:37 / 기사수정 2019.09.23 14:2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웰컴2라이프'의 결말에 관심이 증폭된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심장 쫄깃해지는 사건들로 긴장감을 유발한 한편,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가족애, 애틋한 설렘, 유쾌한 웃음까지 모두 담아낸 쫀쫀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눈 돌릴 틈 없게 만들었다.

특히 매회 허를 찌르는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가 펼쳐지며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에 끝을 알 수 없는 '웰컴2라이프'의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1 정지훈, 최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자신의 죽음 위기에 직면한 이재상(정지훈 분)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재상은 평행 세계에서 라시온(임지연)의 목숨이 위협받던 순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이후 그는 라시온이 친절한 경찰로 선정되자 시상식 당일 살해 위기에 놓였던 평행 세계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를 지키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위기에 내몰린 것은 다름아닌 이재상이었다. 윤필우(신재하)는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이재상을 처리하라 지시했고, 이어 28회 말미 목숨이 경각에 달린 이재상의 모습이 그려져 아찔함을 선사했다. 이에 이재상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 윤필우에게 반격을 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2 '망치 살인마' 신재하, 정지훈 살해지시-손병호 압박 이은 다음 행보는?

장도식(손병호)를 딛고 악랄 끝판왕으로 떠오른 윤필우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망치 살인범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이재상을 살해하라 지시하고, 자신을 죽이려 하는 장도식을 압박하며 모든 상황을 쥐락펴락하는 서늘한 면모로 소름을 유발했다.

하지만 윤필우에게 국민영웅 타이틀을 선사한 단백질 치료제는 개발도 되지 않은 상태로, 그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알려지기 일보직전의 상황. 더욱이 이재상이 납치됐음을 알게 된 특수본이 맹렬한 수사에 돌입할 것이 예고되는 바, 가명이 벗겨지기 시작한 윤필우가 또 어떤 악랄한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높아진다.

#3 정지훈-임지연-곽시양, 엇갈린 감정 속 삼각로맨스 결말은?

서로 엇갈린 감정을 품고 있는 이재상-라시온-구동택(곽시양)의 삼각로맨스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상은 평행 세계에서 아내였던 라시온에 대한 애틋함을 품은 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이후 그는 라시온을 보호하기 위해 곁을 지키면서도, 해야 하는 일만 끝내면 떠나겠다며 구동택에게 라시온을 부탁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악연일 뿐인 라시온이 그 사실을 알리 없을 터. 그녀는 혼수상태에서 깬 뒤 갑작스레 변한 이재상의 모습과 평행 세계의 이야기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구동택은 라시온에게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한 뒤, 이재상과 그녀의 관계를 질투하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으로 맴찢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그동안 뜨거운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결말을 위해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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