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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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브' 최욱 "KBS 핵심 시사프로 MC, KBS가 더 기분 좋은 일"

기사입력 2019.09.23 11: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욱이 '더 라이브'를 통해 KBS 대표 시사프로그램의 MC로 나선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신규 시사&다큐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더 라이브'의 최욱, 한상헌과 '시사직격'의 임재성 그리고 손성배 팀장, 김덕재 본부장, 이내규 CP가 참석했다. 

최욱은 이날 '더 라이브' MC 발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주변에서 KBS의 핵심 시사프로그램을 맡게 돼 기분이 얼마나 좋냐는 이야기를 하는데, 저보다는 KBS가 더 기분좋은 일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번에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이 됐지만, 같이하는 분들이 100여분 정도 될 거다. 그 중에서 제가 수준이 가장 낮다. 제가 이해하면 전국민이 다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시사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제 꿈이다"며 "시사프로그램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전히 낮추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1TV '더 라이브'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쉽고 편안한 토크를 선사하는 시사 토크 프로그램으로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시사직격'은 KBS 탐사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시사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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