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19년 동안 라디오 DJ로 애청자들과 함께했던 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2년 만에 스페셜 DJ로 깜짝 복귀한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KBS2라디오 '양파의 음악정원'(106.1Mhz) DJ 양파를 대신해 23일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KBS 라디오 DJ로서는 최장수 기록을 세우며, 19년 동안 'FM대행진'을 진행했던 황정민 아나운서는 2년 전 아쉬움 속에 육아휴직으로 잠시 DJ 자리를 떠난 바 있다.
그리고 가을 육아휴직에서 복귀하자마자 라디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의리로 양파를 대신해서 스페셜 DJ로 KBS 청취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오랜만에 DJ로 마이크 앞에 앉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설레고 긴장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양파의 음악정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과 함께 잠시 휴식 할 수 있는 감성 힐링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황정민 아나운서의 반가운 목소리는 23일 오후 12시 방송되는 '양파의 음악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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