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혜원이 안정환과의 다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22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가 힘들게 할 때도 있지만, 서로가 가장 힘이 되는 뭐 그런 관계. 안느를 만난 지 20년. 우리 참 어릴 때 결혼해서 서로 고생 많았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서로 토닥토닥. 때는 바야흐로 1999년 8월 15일. 현재 2019년. 여자들은 추억을 꺼내는 요상한 취미가 있지. 좋은 것이든 싫은 것이든. 그래도 아주 작은 것이든 선물을 사주면 늘 고마워하는 건 정말 예뻐. 올 겨울엔 따뜻한 스카프를 사줄까 해. 여름의 끝자락. '잘 살자'보다 '열심히 살자'를 많이 이야기하는 우리. 그래, 열심히 살아보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정환과 함께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전히 신혼같은 두 사람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혜원과 안정환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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