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제미니 맨'에서 화려한 연출을 선보인 이안 감독의 황금 필모그래피 영상을이 공개됐다.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오브 파이'까지 아카데미 감독상을 무려 2회나 수상한 아시아 대표 감독 이안이 '제미니 맨'으로 새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안 감독은 '제미니 맨'에서 본인만의 장기인 하이 테크놀로지와 감성 스토리의 결합을 선보인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 분)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프로젝트.
윌 스미스가 1인 2역을 맡아 30년 젊은 신체의 클론 캐릭터와 전설적인 실력의 요원 캐릭터 사이를 오가며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황금 필모그래피 영상에서는 이안 감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윌 스미스는 "'제미니 맨'에서 이안 감독은 비주얼적인 스펙터클을 만들어냈고 굉장한 기술이다"라고 극찬했다.
윌 스미스와 '나쁜 녀석들'부터 함께한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제미니 맨'에서 윌 스미스의 모습은 그의 어릴 때와 완전히 똑같다"며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확신했다. 또 "이안 감독은 21세기의 영화제작을 현실화 시킨 사람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이안 감독은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제미니 맨'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화 시켰다.
'아바타',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진의 손길로 완성된 1인 2역 기술은 이안 감독의 감성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에게 무한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안 감독의 귀환을 확인할 수 있는 '제미니 맨'은 10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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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