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번에는 오마이걸 'Destiny'다.
Mnet '퀸덤'을 통해 선보인 오마이걸의 'Destiny'가 20일 오후 3시 기준 벅스뮤직 1위를 비롯해 네이버 2위, 지니 15위 등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퀸덤' 두 번째 사전 경연에서 상대팀의 곡을 커버해야하는 미션을 받고 오마이걸은 러블리즈의 'Destiny'를 오마이걸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국악기를 사용하고 오마이걸만의 느낌을 강화하면서 원곡과는 또 다른 곡이 탄생했다. 오마이걸의 영리한 선택이 돋보였다. 자신들의 강점을 발휘해 첫 사전 경연 당시의 부진을 씻는 모습이었다.
오마이걸은 '퀸덤' 첫 사전 경연 당시 걸그룹 자체 평가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둔 바 있으나, 이번에는 자체 평가 1위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